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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o Z 24 drives

일상어놀이 | 2017.02.20 21:41 | Posted by jayhoon

 

insert disk 💾

 

bon jour tout le monde? 가족을 위해 PC조립을 방금 마친 jay입니다! 1년만에 다시 PC조립을 한 의미로 오늘의 퀴즈 나갑니다. 여러분은 디스크(disk)와 디스크(disc) 그리고 diskette(디스켓)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사실 이 셋을 구분하는 것은 영어권 국가 사람들도 어려운 일입니다. diskette과 disk와 disc가 이제는 1990년대 이전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blog의 독자들은 2000년대 이후 diskette을 직접 손으로 만져본이는 드물것입니다. 우선 정답을 발표하겠습니다.

 

Flag of the United Kingdom.svg disc : 영국식 영어입니다. 원반에서 빛이 반사되는 종류는 disc라고 부릅니다. 거울대용으로 쓸 수 있는건 다 disc입니다. CD(compact disc)와 DVD(digital versatile disc)가 이런 종류입니다. 블루레이 디스크(blu ray disc)도 있죠. PC업계에서는 사장된 개념이지만 여전히 많은 가수들의 음반과 많은 배우들의 드라마, 영화업계가 PC산업과 별개로 disc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Flag of the United States.svg disk : 미국식 영어입니다. 원반이 사각형 케이스에 숨겨져있기 때문에 얼핏 보면 4각형인 기억장치를 뜻합니다. 플로피 디스크(floppy disk)나 하드 디스크(hard disk)가 이러한 참고로 SSD는 disk가 아닙니다. disc와 달리 disk내에서는 파티션(partition)분할로 새 드라이브를 생성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SD하드'라는 표현은 SSD를 모욕하는 콩글리쉬입니다. SSD는 solid state drive로 원반이 회전하는 구조가 절대 아닙니다.

 

Flag of the United States.svg diskette : 미국인들이라 해도 1995년 이후 태어난 사람의 경우 잘 모르는 단어입니다. 이는 floppy disk의 별명입니다. 자켓을 입은 디스크라고 해서 disk와 jaquette의 합성어이며 하드디스켓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일부 학자들 中 작은것(ette)이라는 의미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람 몸집만한 8 inches 규격일때부터 diskette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작은것이라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Flag of the United Kingdom.svgFlag of the United States.svg zero spindle : disc와 disk가 사용되지 않는 PC를 뜻합니다. 쿨러를 제외하고 회전하는 부품이 아예 사라지기 때문에 소음감소효과가 극대화됩니다. 회전하지 않는 SSD나 SD card 혹은 USB memory만 이용합니다. 과거에 게임팩(pack in game)을 slot에 삽입했던 nintendo famicom이 전형적인 zero spindle입니다. 스마트폰과 최순실태블릿PC 또한 여러분들이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다니는 전형적인 zero spindle입니다.

 

저는 1993年부터 PC를 혼자서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이 만든 메이커PC를 사게되면 개인 data back up을 하기가 너무나도 어렵다는 것을 1991年에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집안에서는 제발 메이커PC를 사줄테니 그만하라고 했지만, 그 말을 듣지 않고 48시간동안을 안자고 노력한 결과 부팅에 성공했습니다. 그결과 1980년대에 작성한 문서들은 모두 날리게 되었지만, 그나마 1991年에 작성된 문서부터는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26年이 지난 지금도 2017年에도 엄청나게 많은 DOS 게임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숙원사업인 zero spindle로 PC의 부품을 여러개 교체해서 썼지만 의도치 않은 A어쩌고 하는 분 때문에 드디어 오늘자로 zero spindle을 포기 했습니다. 왜냐하면 장인어른이 DVD를 꽤 많이 보유한 수집가이고 그분의 따님 되시는 A어쩌고 하는 분도 blu ray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오늘 Home Theater PC를 만들었습니다. 1993年 처음 PC조립을 했을때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HTPC입니다. 하긴... 그날로부터 무려 24年이나 지났습니다. 강산이 두번하고도 반이 바뀌었습니다. 1993年에는 어린나이에 돈도 없고 A드라이브와 C드라이브만 있었습니다. 마음속에는 언젠가 "D드라이브를 달아보는거야!!! 그냥 파티션 분할을 했으면 됐잖아 이 멍청아"라는 꿈을 꿨는데 1995년 windows 95와 함께 CD-ROM장치를 D드라이브로 달고 한동안 부자가 된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A, C, D 드라이브를 거느리는 동안 B드라이브에 대한 관심은 없었습니다. A, B 드라이브는 빨리 없어져버렸으면 하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998年부터 저는 A드라이브를 완전히 없애버리고 C, D, E, F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C와 D는 하드디스크였고 E는 CD-ROM F는 CD-Recorder 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Z까지 가는일이 인생에서 과연 올까?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오늘 깨달은 사실이지만 24년만에 Z까지 와버렸습니다. 1993年부터 1년에 평균 1개씩 알파벳이 늘어왔던것입니다.

 

A:\>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드라이브입니다. 본래는 5.25인치 floppy disk 수납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windows 시대에 DOS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은 유령 드라이브입니다.

 

B:\> 본래는 3.5인치 floppy disk 수납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역시나 지금은 유령 드라이브입니다.

 

C:\> 하드디스크를 위한 공간입니다. 전세계 모든이들의 마음의 고향이죠. 최근에는 하드디스크대신 SSD를 이 곳에 배치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256GB의 SSD에 windows 10을 설치해서 main OS로 사용합니다.

 

D:\> 예전같으면 CD-ROM이나 DVD를 위한 공간이었을지도 모르나 sub 하드디스크가 이곳에 위치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저의 경우 128GB의 SSD에 windows 7을 설치하여 멀티부팅을 하여 2nd OS로 사용합니다. A양의 업무파일 중 windows 10과 호환이 안되는것들이 있기 때문에 멀티부팅은 꽤 유용합니다.

 

E:\> DVD-combo가 위치해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맨 꼭대기의 A드라이브 위치에 연결했습니다. DVD-combo는 4.7GB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있는 드라이브 중 가장 소음이 심하고 시시한 드라이브일 수 있지만 2000년대 중반에는 최고의 효자 드라이브였습니다.

 

F:\> Blu Ray 드라이브입니다. 50GB까지 취급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Blu Ray로 영화를 보는것이 더 만족감이 높고 DVD 고장도 대비해 DVD와 나란히 함께 설치했습니다.

 

G:\> 1TB의 1st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250G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H:\> 1TB의 1st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250G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I:\> 1TB의 1st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250G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J:\> 1TB의 1st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250G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K:\> 2TB의 2nd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500G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L:\> 2TB의 2nd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500G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M:\> 2TB의 2nd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500G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N:\> 2TB의 2nd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500G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O:\> 4TB의 3rd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1T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P:\> 4TB의 3rd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1T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Q:\> 4TB의 3rd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1T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R:\> 4TB의 3rd 하드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1TB의 데이터를 담당합니다.

 

S:\> 제 시스템의 3번째 유령 드라이브로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으나 daemon tools의 가상 CD-ROM 이미지 파일이 이곳으로 들어갑니다. 유령 드라이브이긴 하지만 엄연히 데이터 처리가 되는 공간입니다. A양이 아직까지 가상 CD-ROM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있어서 설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T:\> 여기서부턴 내장형 카드리더기의 자리입니다. 본래 물리적으로는 B드라이브 위치에 고정되어있습니다. 노트북이나 카메라,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SD카드가 이 slot에 삽입됩니다. A양이 가장 특별하게 좋아하는 slot입니다.

 

U:\> 카드리더기의 sony memory stick 관련 slot입니다. 왜 sony는 독자규격을 사용하여 쓸데없이 저희 가족 PC의 U드라이브를 차지하고있는지 정말 짜증나는 기업입니다. sony play station 때문에 참는다.

 

V:\> 카드리더기의 CF카드 slot입니다. 비싼 DSLR 카메라로 작업하는 A양에게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뭐야 난 이런거 몰라

 

W:\> 카드리더기의 extreme digital picture 카드 slot으로 2009年에 망한 규격입니다. 앞으로 영원히 접근할 일이 없는 쓸모없는 공간입니다. 다른 유령드라이브 3개와 다르게 실제 물리 slot이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4번째 유령드라이브입니다.

 

X:\> 카드리더기의 sony memory stick m2 관련된 공간입니다. sony play station portable을 아직도 사용하여 게임중이기 때문에 유령 드라이브는 아니지만 sony라는 회사에 대하여 부들부들하고 미워하는 감정이 늘어나게 만드는 X맨같은 공간입니다.

 

Y:\> 카드리더기의 micro SD카드 slot입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 전세계의 거의 모든 브랜드가 자사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적용하는 규격입니다. 이 드라이브는 실제 90년대 인간 실생활에서의 A, B 드라이브의 위치를 직접 계승한다고 볼 수 있으며 실생활과 가장 크게 밀접해있는 공간입니다. 가장 자주쓰는 slot이라 고장도 가장 빨리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Z:\> USB 메모리 스틱을 삽입하면 드디어 화면에 Z드라이브라는 녀석이 나타납니다... 문제는 저도 그렇고 anika도 그렇고 여러개의 USB를 가지고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외장하드도 몇개 있어요. usb slot은 아직도 6개개나 남았는데... windows라는 OS는... 딱 Z드라이브까지만 생성해냅니다....

 

 

저 드라이브의 slot이 모두 사용중일때 1TB 외장하드까지 연결할 경우를 감안하면 약 9200GB 가량을 사용하게 됩니다. TB로 환산하자면 약 8.99TB를 수용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용량이 PC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미디어로도 접근이 가능한 PC환경을 조성한것 같아 뿌듯합니다. 제 숙원이었던 zero spindle은 1年도 안되어서 포기했지만 잘 만든 HTPC를 HDTV에 연결하고 인터넷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특히 YouTUBE 할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windows가 24개 이상의 드라이브가 생성될때를 대비하여 Z드라이브 이상의 드라이브는 못만들더라도 새 디스크나 카드를 '비어있는 NTFS 폴더에 탑재(mount in the following empty NTFS folder)에 탑재'하는 꼼수기능을 가지고있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Z드라이브의 위기를 보면서 새롭게 배웠습니다. 결혼하니 PC도 새로 조립하고 참 별일을 다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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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 [일상어놀이] - emoji 絵文字

 

2016/02/08 - [일상어놀이] - keyboard 字板

 

2016/03/16 - [일상어놀이] - art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jay sayz : 오늘은 언어학이라기보다는 문자에 대해서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말했네요. 문자 또한 언어의 일부라 생각하고 일기아닌 일기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글을 썼습니다. 제가 엄청난 컴덕이고 취미가 전자상가 구경하기, PC부품 고르기인점에 미루어볼때 이런글은 나온 시기가 너무 늦기도 했습니다. ㅋ 이제는 HTPC에 걸맞는 7,1 채널의 스피커를 고르고 있는데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이기에 너무나 큰 고민이 되는 일입니다. (웃음) 날씨가 매섭게 추운 요즘 큰 화면으로 여름 공연을 보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london의 wembley stadium에서의 공연인 jessie j의 domino(2011年)를 올려봅니다!

 

 

♬jessie j - domino(2011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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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2.22 0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앙~~~ jayhoon님 못하시는 게 뭔가요? 컴퓨터까지 잘아심.....disc disk diskette 차이는 당연히 저도 몰랐네요ㅋㅋㅋ c와 d f e 몇 개만 있는 줄 알았는데...a to z까지 있었다니 ㅋㅋㅋㅋㅋ 과부하를 모르는 대용량 jayhoon님 브레인 부럽습니다ㅎㅎㅎㅎ 오늘도 두분 꽁냥꽁냥 행복하세요오~

    • jayhoon 2017.02.23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제가 지식의 무한리필이라는 모토로 살아갑니다. 워낙 주변에 책읽고 지식이나 교양을 쌓는 분들이 없어서 저같은 존재라도 존재해야 주위에서 좀 충격을 받고 책 읽는 시늉이라도 하기 때문이죠... 음

  2. Elliot_in_NY 2017.02.22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C 역사를 되새겨 보게 됩니다. 1994년에 나온 100MB disk를 사용하는 external ZIP drive가 internal이 되면서 3.5 inch floppy disk drive를 교체할뻔 했었죠? 그리고 2년 뒤엔 1GB disk를 쓰는 JAZ drive가 돌풍을 일으켰고요. Multimedia 개발자들에겐 필수품이었어요 ^^

    당시 notebook은 color-depth가 8 bit였고 유일하게 macbook중 가장 비싼 거($6,500)만 16 bit 지원했지요. 해서 제품은 8 bit에 맞추면서 16 bit 처럼 우아하게 보여주기 위해 custom palette을 만들곤 했었죠. Those were the days ^^

    • jayhoon 2017.02.23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그때 일본에서 sony MD(mini disc)열풍을 맛보았었습니다 ㅎㅎㅎ 불투명 재질의 플로피디스크와 달리 반투명한 재질로 원반이 그대로 노출되고 꽤 예쁜 디자인이었죠! CD라이터의 도입으로 몇년도 안되어서 멸종했던 슬픈기억이 나네요 ㅠ 그래도 MD플레이어와 MD가 예쁜 디자인인데다가 光녹음이라고 하는것도 가능해서 그렇게 음악을 즐겁게 즐겼던 시기가 없었던것 같아요^^;

      저는 참고로 ZIP드라이브 대신 CD라이터를 굉장히 빠른시기에 도입해서 실제로 만질 기회는 없었었습니다. 96년 겨울 쯤이었는데 CD라이터는 PC본체보다도 더 비싼 수백만원의 거금을 날리게 했죠... 지금도 수백만원은 백수인 저에게 엄청나게 큰돈인데 그 당시 CD라이터는 최강의 사치품ㅠㅠ 그리고 5年 뒤 가격이 10만원으로 떨어지더라구요 개후회;;;

  3. peterjun 2017.02.22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놀랍군요. A ~ Z 드라이브라니요. ㅎㅎ
    전 고작 H까지밖에 못갔는데...
    플로피디스크 단어를 보니 옛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더이상 쓸 일이 없어진 뒤로도 한참동안 보관했었는데... 결국 다 버렸네요.
    PC에 대해서 잘 아시는 건 알았지만, 엄청난 컴덕 수준이실줄은...
    역시 대단하시네요. ^^

    • jayhoon 2017.02.23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5.25인치 1장 3.5인치 1장 CD 1장 DVD 1장 이렇게 한번도 안쓴거 보관중입니다. 집을 박물관으로 만들려는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역사라고 해야하나요?! 이런 물건이 있었다...라는 것을 주변사람들과 추억하고 공유하고 싶기 때문에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이 blog 하기 바로 직전 blog가 PC의 역사에 대한 blog였었죠. 표절을 당해서 없애버렸지만 아직도 실생활에서는 나름 역사를 계속 취합하고 정리하는 중입니다!!!

  4. 까칠양파 2017.02.28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그렇군요.
    참고로 저는 플로피 디스켓을 모른다고 할 수는 없을 거 같네요.ㅎㅎ

    • jayhoon 2017.03.02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플로피디스켓은 지금의 usb메모리스틱이랑 매커니즘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ㅎㅎㅎ 주머니나 가방에 넣는다... 붙박이 방식이 아니라 가능한 모든 컴퓨터에 엑세스 할 수 있다...

jayhoons saga

일상어놀이 | 2017.02.13 01:45 | Posted by jayhoon

 

hi there! anika가 왔어요~ 이번 시간에는 J군과 함께 지내면서 알게된 것들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anika가 왜 갑자기 J의 인생에 끼어들게 된것인지 궁금하신분들도 많이 계실거구요. 지난번에 J군이 anika를 쫓아다녔다는식의 뉘앙스로 글을 써놨는데 쌩구라에요. 이 인간은 절대 그럴 인간이 아닐뿐더러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J와 함께하게 된 계기와 함께하고 난 느낀점을 알려드릴게요. J가 blog에 쓰는 강좌와 실생활에서 anika와의 대화에는 차이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특이한 인간이랑 지내다 보니까 아무래도 평소에 들을일이 거의 없는 단어들을 듣게됩니다. 즉 J와 만나지 않았으면 잘 모르고 넘어갔을 단어들인거겠죠? 이런것들을 blog의 서로이웃님들께 공유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모두 짐작하실수도 있는데 J군은 문화적으로도 그렇고 행동하는 방식과 사고회로가 정말 많이 충격적인 사람입니다. 일주일에 몇차례는 충격을 받게됩니다. 여러분도 J군의 글을 보면서 충격 받으신적 많겠죠?

 

J군은 처음 봤을때부터 충격적이었어요. 지인이 활동하는 afreeca TV 채널을 추천받아서 방송을 보는데 지인의 옆에 염색을 하고 문신을한 불량배 3인조가 심한 욕설과 함께 19금 저질 음담패설 개그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중 J군은 중간중간에 "안녕하세요 가짜사나이 서경석입니다~ 공무원시험합격 에듀윌~♬" "온뇨쇼 쵸몬도요(안녕하세요 최홍만인데요)"같이 서경석씨나 최홍만씨 당사자가 보면 불쾌할만한 성대모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코가 크고 키가 크니 야간에 특히 많이 건강할 것'이라며 4명이서 욕설을 하며 깔깔대는 꼴을 보니 아무리 인터넷 방송이지만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최악의 인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런 끔찍한 양아치랑은 절대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지인과 대면해서 "선배의 쓰레기 방송 잘봤습니다. 그런 사람인지 몰랐구요. 다시는 나랑 내친구들에게 연락하지 마시죠."고 말하는 과정에서 옆의 역겨운 3인조와 마주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3인조는 옆에서 태연하게 햄버거를 먹으면서 anika를 비웃었는데 그 중 특히 J군은 "섹스코미디가 뭐가 나빠? 우리는 어차피 인간쓰레기니까 이런걸 즐겁게 하는거야 우리 방송 보기싫으면 안보면 되잖아 왜 끝까지 본거야?"라며 제 논리에 조목조목 반박했는데 싸가지 바가지인 재수탱이 여자애보다 말싸움을 더 재수없게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말싸움에도 완패했는데 J는 방귀를 소리내어 뀌더니  그 가스를 쥐고 anika의 코에다가 장풍을 쐈습니다. 그날밤 anika는 두번째 쇼크를 받고 J군을 암살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세번째 충격은 J군에게 복수하기 위해 연락처를 알아냈을 때였습니다. anika가 카톡에 영어로 욕을 했는데 몇초도 안되어 J에게서 더 심한 영어욕으로 대답이 왔고 당황해서 중국어로 욕을 했더니 여자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정도로 중국욕으로 즉시 답변이 왔고 일본어로 욕을 했더니 "お前ほんまに面倒くせなやつやねん? 仕事とかおらへんの? 俺実際ちゃんと働いているからさ返信無理やて!(너 진짜 짜증나게 구네 일 안하니? 이쪽은 일하느라 상대할 시간 없다구)"라고 대답이 왔습니다. 사실 절반도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간사이(오사카)지방 사투리였습니다........... 이런 외국어들을 모두 간단히 잘하는놈일거라고 상상 못했습니다. 털썩 주저 앉아 이길수 없는 상대에게 도전했다고 생각하고 불닭볶음면으로 th트레th를 풀고 있을때쯤 J군에게서 다시 선톡이 왔습니다. "polyglot이죠? 부모님이 교육비 많이 쓰셨을텐데 그렇게 나쁜말 쓰시면 부모님이 해주신게 의미가 없잖아요. 지금도 polyglot이 되려고 노력하고 고생하는 학생들보며 부끄러운줄 아세요."라고요. anika는 이 사람이랑 더 싸우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욕해서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J군은 잘지내라며 정말 사무적으로 anika와의 대화를 끝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anika는 그래서 이렇게 매달렸어요. "お兄ちゃん? 教えてね? 関西弁.(오빠 간사이사투리 가르쳐주세요)"

 

 requiescat in pace : anika가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을때 들었던 말입니다. 영어식 표현인 rest in peace를 보면 절대 유추하지 못하겠지만 requiem이라는 진혼곡에 해당하는 음악 장르는 이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anika가 만났던 과거의 남자들과 라틴어를 하는 남자인 J군의 가장 다른 점이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강아지가 죽음으로 인해 과거의 인연들과 지식 수준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Flag of Spain.svg te quiero : 가끔은 anika가 스페인어 화자인 J에게 'te amo(사랑해)'라고 말하면 J는 'te quiero(사랑해)'라고 대답합니다. 둘다 같은 뜻이지만 'te amo'는 조금 심리적으로 저항이 있다고 하네요. 이상하다? 스페인어책에는 분명히 'te amo'로 예문이 나와있긴 한데요. anika는 'te amo'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vice versa : 한때 사이가 나빴던 때 영어로 욕을 했었던 J군이 이번에는 "i love you and vice versa"라고 답했습니다. 'vice(악독한)? 이놈이 또 욕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후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S+V+O 문장에서 가운데 단어만 그대로 두고 O와 S의 위치를 서로 바꿨을때도 똑같이 성립된다면 vice versa라는 말로 대체할 수 있다는 개념이었습니다. 일본어에서 같은 한자가 연속으로 나올때 '々'라는 글자로 대신하는 개념이있는데 그것과 같은 것이었어요. J라는 남자를 몰랐으면 평생 몰랐습니다.

 

 semper te recordor : '영원히 널 기록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record로 미루어 대충 알 수 있던 표현입니다. anika와 함께 여행사진을 찍고 잘 나왔는지 확인할때 이런 말을 사용합니다. J군은 최근 몇년간 귀찮다는 이유로 사진을 인화한 경험이 없어서 포토프린터를 선물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화할 앨범의 별명도 semper te recordor로 정했습니다. 아마 2세가 태어나서 처음 읽게되는 외래어가 될 가능성이 높네요.

 

Flag of Belgium (civil).svg couque d'asse : 한때 금방 삐지고 잠적하는 J군에게 '쿠크다스 멘탈이야'라고 말했더니 '나는 벨기에 사람이 아니다'라는 대답이 왔습니다.  알고보니 쿠크다스는 벨기에 asse지방에서 만드는 쿠키라고 합니다.

 

Flag of the Czech Republic.svg robot : 로보트와 관련된 박물관에 함께 갔을때의 일입니다. 로보트를 열심히 구경하던 J군이 로보트는 사실 영어가 아니라고 합니다. 독일어로 일하다라는 arbeit와 상당히 닮아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와 '로보트'는 발음상으로 상당히 비슷합니다. 체코어로 일하다라는 동사형 표현은 robota라고 합니다. 그냥 인간을 위해 일이나 하라는 의미의 작명이라고 합니다.

 

Flag of Italy.svg fresco : J군과 이탈리아에 갔을때 관찰할 수 있었는데 유독 이 단어가 들어간 음식만을 주문했습니다. 대체 프레스코가 무슨뜻인지 물었는데 정말 어이없는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아 이거? 영어로 fresh야!" 정말 너무 허무했습니다. 무언가 더 멋지고 근사한뜻이 있는줄 알았거든요.

 

Flag of Norway.svg saga : 무협지나 게임에 많이 나오는 'サガ' 분명히 일본어는 아닌데 한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게임용어 사가. lost saga라는 게임을 즐기던 중 J는 왠지 알것 같아서 물어봤는데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이 쓰는말로 일본어의 이야기를 뜻하는 '모노가타리(物語)'와 비슷한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80년대까지만 해도 '○○모노가타리'라는 소설책이 참 많았었는데 지금은 소설이고 게임이고 'サガ'를 많이 쓰고있네요.

 

Flag of Iran.svg bazzar : 자선바자회에 참석했을때 J군이 사실은 bazzar라는 말이 이란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정말 많이 충격적인 말이었습니다. 바자의 자가 자선사업같은 그런건줄 알았거든요. 한국이 친중동국가도 아니고 이미 영어계통의 '마트' '마켓'같은 외래어가 선점한 상황에서 왜 이런 단어가 한국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네요.

 

Flag of France.svg mon ami : 모나미 153 볼펜을 들고 무언가 열심히 적고 있을때 J군이 애칭으로 'mon ami'라고 불러도 좋다고 했습니다. 불어로 '남자친구'라는 뜻이더군요.

 

Flag of France.svg apostille : anika는 어디가서 정말 똑똑한 여자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살아왔는데 J군과 함께 뉴스를 볼때 '아포스티유'라는 잘모르는 단어를 듣고 X팔리고 부끄럽지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아포칼립스는 아는데ㅠ 아포스티유는 J군이 한때 몸담은 번역계에서 굉장히 흔하고 쉬운 단어라고 합니다. 조약을 맺은 국가끼리의 공문서를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규악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공문서도 이 규약의 영향을 받고있기 때문에 영어 번역문 사본과 함께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으면 전세계 어느나라에서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특히 프랑스어 문서는 오역이 발생하기 어려운 불어의 구조상 외교관 사이에서 신뢰도가 최고 높은 아포스티유라고 합니다.

 

Flag of France.svg la neige : anika의 라네즈 화장품을 보고 무심코 J가 "유키(雪)군"이라고 외쳤습니다. neige는 눈이라고 합니다.

 

 persona non grata : 얼마전 미국인 커플과 식사를 하게 될 기회가 있었습니다. J가 "donald trump is persona non grata."라고 말할때 anika는 속으로 '훗 이놈이 라틴어를 하도 많이 하다보니 영어랑 라틴어를 섞어쓰고 맛탱이가 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인 커플이 "yeah sho nuff you can say that again!"이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anika는 너무 당황해서 "what?"이라고 하다가 트럼프 지지자로 오해 받았어요. sho nuff는 sure enough의 슬랭이라고 나중에 이해하긴 했지만 persona non grata는 대체 뭐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J가 '문전박대 당하는 인간'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학교 수업에는 이런거 안나왔다구요. 쳇!

 

Flag of France.svg piment : 마트에서 피망을 고르고 있던 도중 J군이 문득 "아! 그렇다. 피망은 프랑스말이었지."라고 혼잣말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맙소사! 진짜였어요.

 

Flag of France.svg touche : J가 컴퓨터게임을 하다가 죽으면 외치는 대사입니다. 공교롭게도 '당했다!'와 '키보드 버튼'이라는 뜻을 모두 가지고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오버워치를 하다가 총에 맞으면 항상 "touche!!!"라고 외칩니다. J는 오버워치에서 정말 많이 죽기 때문에 하루에 50번 넘게 키보드에 화풀이를 하며 이 단어를 외칩니다. PC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 천재적인 지식인이 아니라 인터넷 방송 할때의 천박했던 첫인상인 염색한 양아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 단어는 실제로는 펜싱 용어라고 합니다.

 

 tri via : J군은 트리비아의 황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잡학분야에서 지금까지 만나본 인간 중 최강입니다. 한글은 물론 영문, 불어, 일어, 중국사이트까지 자유자재로 접속하고 정보를 취급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정말 쓸데없는 트리비아까지 알고있을 정도애요. 이것이 J가 지닌 매력이기도 합니다. 트리비아는 라틴어로 '삼거리'라고 합니다. 삼거리만큼이나 흔하고 하찮은것이 바로 tri via라고 합니다.

 

Flag of Germany.svg gesundheit : '건강해야지'라는 뜻으로 유럽 전지역에서 일반적인 표현이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감기에 걸렸을때 혹은 SNS 친구가 몸이 아플때 이런식으로 코멘트 합니다. J에게 처음 배운 대표적인 말입니다. J는 미국인에게도 그런말을 하는데 미국인들도 알아듣습니다. 하지만 모든 미국인들이 전부 다 이걸 알아듣지는 못할거라고 합니다.

 

Flag of the United Kingdom.svg curriculum vitae : anika는 가끔 J를 프랑스인으로 착각하거나 하는 일이 있는데요. 가지고있는 책이 불어원서라거나 프랑스관련된 책들이 워낙 많아서입니다. 책장의 절반 이상은 프랑스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nika가 재취업할때 이력서를 쓰는 것을 보고 '레쥬메(resume)쓰네?'가 아니라 '커리큘럼 비태 쓰고있네?'라고 하는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속으로 '아 맞다 이놈도 영국여왕 섬기는 애였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Flag of Australia.svg no worries : J군은 사실 프랑스 이미지와는 다르게 영어권 국가 출신입니다. SNS 활동을 프랑스어와 일본어로 하는것일 뿐. 실생활에서는 영어 업무를 볼때가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특히 J군은 호주 사투리가 매우 심한편인데 미국 사투리를 교육받은 anika와 말이 안통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외부활동 중 "no worries!"라고 외칠때가 많은데 사실 집에서도 "mmmkay no worries(괜찮아 괜찮아)"라고 할때가 많습니다. 주말에는 특히 이 단어의 사용빈도가 높아집니다. anika도 이제 호주사투리를 많이 따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blog의 독자입장이 아닌 J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입장에서 듣게 된 단어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이 blog에 계획적으로 가공해서 올렸던 단어들과는 분명히 차이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 중에는 anika 혼자 알고있기에는 아까운것들도 정말 많구요. 그렇다고 J군이 인터넷에 올려주지도 않구요^^;;; 아직도 anika의 주변에서는 '왜 그 염색하고 문신하고 수염기른 폭력배같은 짐승에게 빠졌느냐? 미쳤느냐?'라고 연락해오는 사람이 많아요. 그렇지만 어차피 설명하고 말해줘봤자 J군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못알아볼 우물안개구리 철부지들입니다. 그런고로 제 남자 자랑은 인터넷에서라도 하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J군도 밖에 나가서는 '집사람이 4개국어를 하고 다니네 니네 마누라는 못하네'같은 팔불출같은 소리를 하고다니는 것 같기 때문에ㅎㅎㅎ

 

 from anika : anika는 아직까지도 버거킹 방귀테러에 대한 사과를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J군은 우병우, 김기춘으로 빙의해서 '기억이 안난다' '그런적 없다' '설령 방귀를 뀌었더라도 인간이라는 생물이 지닌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에 불가항력이고 사과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 '항문은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해선 안된다' '방귀를 뀌어보지 않은자만 돌을 던져라'라며 청와대 변호사마냥 궤변을 지껄이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거 라틴어는 무슨 국기 달아야해?"라고 물어보면 곧바로 '아? 로마교황청 바티칸 시티 국기 달면 됨 ㅇㅇ'라고 멀쩡하게 대답합니다. 오늘은 마무리로 노래 첨부도 같이할게요. 윤영아의 미니데이트라는 노래입니다. J순실님의 신청곡이고 한때 J님이 좋아했던 여자 노래랍니다. 이뿌게 생긴 아줌마랑 고현정 언니랑 같이 나오네요. 흥칫뿡!

 

 

♬윤영아 - 미니데이트(1991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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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7.02.1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망이 프랑스 말이었다니...ㅎㅎ
    J군과 함께 하며 알게된 것들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peterjun 2017.02.14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단어들이 의외의 국가에서 온 걸 보고 글 읽는 내내 여러 번 놀랐어요.
    두 분의 만나게 된 과정도 무척이나 흥미롭네요.
    어떻게 그렇게 만나게 되었는데,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
    두 분 모두 개성이 넘치세요. 그리고 멋지기도 하고요.
    게임업계에 오랫동안 몸 담아왔기에 '사가'라는 단어가 제일 눈에 들어오네요.
    늘 이곳에 오면 배웁니다. 고로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 anika 2017.02.15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핫, 제목을 일부러 saga로 해보았어요! 데헷(*☻-☻*)

      사실은 성대모사가 너무 똑같았어요~ J군이 손석희 성대모사를 똑같이 따라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은데 평소에 절대로 해주지 않습니다 。・゜・(ノД`)・゜・。

      anika도 점점 여러 이야기 배우고 대학친구들 만나서 J센세처럼 멋지게 잘난체 많이하고 싶다요!

  3. Elliot_in_NY 2017.02.14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언어를 구사하는 커플의 사랑 싸움... 흥미진진합니다. ^^

    한때 AI(바꾼애의 닭병이 아님 ^^)를 공부한 적이 있어 줏어들은 건데, robot은 forced labor란 뜻의 체코어 robota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920년 극작가 Karel Čapek의 흥행에 성공한 연극 R.U.R.(Rossum's Universal Robots)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 anika 2017.02.15 0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아!!!!!! 멋집니다 Elliot_in_NY님❤️

      우후훗~ J군의 지식은 겉핡기 지식이였근영!! 좋은 공부합니다 \(^o^)/ 역시 이 곳에는 내공이 강한 이웃들이 많다고 둘었습니다!^^ A.I가 전문이시라니 얼마나 멋진 분일까요? 전국의 치느님과 돈느님들이 ㄹ혜독감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해요........또르륵。。。。。 치느님 완전 사랑하는데 T-T 조류독감 너무해 너무해♪ T^T

  4. Bliss :) 2017.02.14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옹~~~jayhoon님 뿐만 아니라, anika님의 저력도 상당하시네요!!!!ㅎㅎ 그나저나 두 분 만남이 아프리카 방송이 계기였다니요!!ㅎㅎㅎ 버거킹 테러 사건과 그에 응하는 jayhoon님의 멘트에 아~ 계속 웃었네요. 다국어를 능수능란하게 하시는 두 분과의 만남과 대화가 상상 그 이상입니다!ㅎㅎㅎㅎ너무 유쾌하고 너무 멋져요ㅎㅎㅎㅎ 두 분 사이에 호기심과 대화가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아 앞으로의 생활도 너무 기대되어요^^ 노래도 잘 듣고 가요~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길요^^

    • anika 2017.02.15 0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프리카에서 매번 방귀뀌고 저질개그해요오~ 완전 극혐ㅜ

      anika는 원래 지고는 못살아요. 그런데 J는 이길 수 있는 구석을 딱히 찾을 수 없는 닝겐이라 걍 포기했어요........큭큭ㅠ 그래도 만나고 난 담부터는 낮져밤져 해주는 스탈이에요! 기왕 아프리카도 멀쩡한 옷차림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당. ㅎㅎㅎㅎㅎㅎ

  5. 참교육 2017.02.16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학 실력이 형편없는 저로서는 신기한 이야기들이네요 어문학 공부하는 학생들이 와서 배우면 좋겠습니다.

    • anika 2017.02.18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간 자체가 워낙 신기해서요오~ 이런저런 기행도 많고 신기한 일들이 많아요! 학생들도 어려워하지만 말고 다양하게 이곳에서 간접 경험했으면 ( ´ ▽ ` )ノ

  6. 봉리브르 2017.02.16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anika님도 J군 못지 않게 괴짜임이 분명하네요..ㅎㅎ
    괴짜를 알아보는 눈을 가지고 계신 것이겠지요..^^

    • anika 2017.02.18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나기전에는 아니었는데 만나고나서부터는 좀 괴짜소녀 소리 들어요ヽ( ̄д ̄;)ノ=3=3=3

  7. 까칠양파 2017.02.16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우면서 정이 들다고 하더니, 역시...ㅎㅎ
    결국은 J님의 승리라고 보면 되나요?
    아니면 지는게 이기는 거니까, anika님의 승리인가요?
    결과가 어찌됐든, 현재 두분은 깨 볶는 중이잖아요.ㅋㅋ

    • anika 2017.02.18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깨 볶지는 않아요。。。。。。。 그러고싶지만 둘다 말투가 사무적이고 차가워서요.......( ; _ ; ) 워낙 ego가 강해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법이 없어요! 흥칫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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