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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06 broken english 콩글리쉬 ① (14)
  2. 2015.09.20 via 道 (12)
 

broken english 콩글리쉬 ①

일상어놀이 | 2016.08.06 14:12 | Posted by jayhoon

 

broken union jack

 

안녕하세요? 요즘 강원도 속초에서 모바일게임 주머니괴물달려[각주:1]pokemon go(포켓몬 고)에 중독되어 사경(?)을 헤메고 있는 jay입니다 ㅜㅠ 곧 속초 이외에도 경남지역에 서비스[각주:2]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말 이렇게 tistory를 오랫동안 쉬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사실은 tistory 뿐만 아니라 tistory의 모기업 kakao talk 메시지도 전부 씹었습니다. 그러면서도 instagram은 꼭 했다 저의 게임에 대한 집착은 정말 엄청나서, 게임에 중독되면 여자친구와 SEX하는것도 미룰 정도로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月 평균 성관계 횟수가 이번달에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서 장기간 연재가 안될경우를 대비해 미리 써둔 가장 만만한 소재 '콩글리쉬'를 준비해봤습니다. 재밌게 즐겨주세요 :)

 

Flag of South Korea.svg 에어캡

Flag of the United States.svg bubble wrap

 

많은 분들이 우체국에서 '뾱뾱이'라고 부르는 물건이죠. 젊은층에서는 에어캡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버블랩'이라고 하시는게 조금 더 영어다운 표현입니다.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택배를 보낼때 "뾱뾱이 채워서 보낼게"라는 표현을 굳이 쓰기 싫으시다면 "버블랩 채워서 보낼게"라고 하시는게 좋을지도...

 

Flag of South Korea.svg 믹서기

Flag of the United States.svg blender

 

한국에서의 믹서기라면 햄스터[각주:3] 무언가 식재료를 갈거나, 쥬스나 즙을 만드는 기계라고 생각하겠지만... 외국인들에게 믹서기라는 단어를 들려준다면... DJ의 퍼포먼스를 상상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요리용어로도 쓰입니다... 아마도 한국인이 외국인의 집에 방문했을때 믹서기를 찾으면 외국인은 '달걀 거품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레미콘 트럭이라고 부르는것도 사실 영어권에선 mix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원래 뜻을 '반죽기'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Flag of South Korea.svg 콘센트 / 멀티탭

Flag of the United States.svg socket / extension sockets[각주:4]

 

한국에서 굉장히 많이 쓰이면서도 콩글리쉬의 사례로 지적받지 않는 분야가 바로 전기 콘센트입니다. 콘센트는 원래 '소켓'이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아울렛[각주:5]'이라고 불러도 꽤 영어다운 표현입니다. 멀티탭은 딱히 정해진 표현은 없습니다만... 일단 멀티탭으로 부르지 말아야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말에 분명히 반박하실 분[각주:6]이 계실겁니다만... 여기서는 이렇게 표기하겠습니다.

 

Flag of South Korea.svg 어플

Flag of the United States.svg app

 

어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application의 발음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하는 분들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하지만 이것의 줄임말을 '어플'이라고 하는 한국 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속으로 "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이것을 줄일때는 'app'이 됩니다. L이 없기 때문에 'ㄹ'이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앱'이라고 불러주세요 :)

 

예전같으면 정말로 이상한게 많았습니다. 20年전만 해도 한국방송으로 축구를 볼땐 "센타-링" "골인"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중계방송의 용어가 "크로스" "골"로 바뀌었죠. 그리고 야구중계도 "포볼" "데드볼" 또한 "베이스온볼스" "히트바이피치[각주:7]"같은 표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실시간으로 개선이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더치커피"는 2016年 여름을 기점으로 "콜드브루"라는 올바른 명칭으로 바뀌는 中 입니다. 최근 바뀐것이라면 "핸드폰[각주:8]"이라고 부르던 물건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부르다보니 영어권 국가들과 궤를 같이하는 모양새도 나옵니다. "노트북"이라는 표현은 정말 재미있는 경우인데... apple社에서 <macbook>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이게 콩글리쉬가 아닌 단어[각주:9]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콩글리쉬라고 무시하는 단어도 어쩌면 본토에서 역수입할지도 모릅니다 :)

 

왜 이렇게 분량이 짧냐구요??? 어차피 길게하면 여러분들 머리에 다 안들어가잖아요 곧 2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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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sayz : '에어컨' '리모컨' '마이크' '매스컴' 뭐 이런거는 뺐습니다. 인간의 본능이 뭐 줄이는거를 좋아하잖습니까? 영어권인 호주영어도 아주 심한 줄임말들이 많습니다. 물론 미국인들이나 영국인들은 호주식 슬랭을 보면 당황합니다 한국도 굳이 이웃국가일본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줄임말 콩글리쉬를 많이 만들어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어플'이라는 표현 자체는 좀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넣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줄임말이라고 해도 IPA(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국제음성기호)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제 개인적인 기준이 허용하는 선을 넘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이버 공간에서 제안을 해볼 수는 있다고 봅니다.

 

  1. 속초시청에서 PPL(간접광고)을 회피하기 위해 만들어낸 농담의 일종. [본문으로]
  2. 7월 17일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가 해금되지 않았으나 판문점, 고성, 양구, 속초에 한해서만 해금된 상태입니다. 일본에서 해금되어 같이 해금된것으로 확정된 한국 지역은 울산광역시 일부지역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부산광역시는 아직 해금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3. 유튜브나 아프리카 방송에서 관심 받고 싶어서 이런짓 하는 녀석들아. 엄연한 동물학대 범죄이다. 진짜로 하지 마라. [본문으로]
  4. 기본적으로 2개 이상 꽂아야 하는 기구라면 복수형인 sockets라고 해야겠죠. [본문으로]
  5. '아울렛' 자체도 콩글리쉬스러운 표기법이니, 기왕이면 '아웃렛'으로 표기하도록 합시다. [본문으로]
  6. 'power strip'이라는 표현도 많이 쓰입니다. [본문으로]
  7. 정확히는 "hit by pitched ball"까지 끝까지 불러줘야겠죠. [본문으로]
  8. 서구권에서 2G 폰 사용하던 시절은 'cell'이나 'mobile'이라는 단어를 사용. [본문으로]
  9. 'notebook computer;'라는 표현은 이제 심심치 않게 저접할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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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yejin 2016.08.09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 앞으로는 어플이라고 안써야겠다요ㅎㅎ

  2. Elliot_in_NY 2016.08.14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플은 정말 듣기 거북합니다. 원어민이 "앱"이라 줄여 쓰는 말이 있음에도 굳이 발음하기도 불편한 "어플"을 사용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에어캡이 뭔가 찾아봤더니 버블랩 상표이름이군요. 마치 콜라 주문하며 coke하고, 화장지/휴지(facial tissue) 달라며 kleenex 찾는 거네요 ^^

    • jayhoon 2016.08.19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호치께쓰(?) 이런표현도 있고 살충제는 뭐라고 표기되어도 무시당하고 전부 에프킬라로 통일 ㅋㅋㅋ 심지어 자국어도 이런현상이 일어나죠 조미료는 무조건 미X 다X다라고 불러버리는 현상이라거나^^

      그런데 미국도 일부 주에서는 탄산음료는 오렌지색이나 투명한것들까지도 전부다 cola라고 해버린다면서요? 콜라나무 열매를 사용해서는.... 나올 색깔이 정해져있는데;;;

  3. 앱등이 2016.08.15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자요! 그래서 앱 다운받는 곳이 어플스토어가 아니고 앱스토어죠~

  4. 루비™ 2016.08.16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어캡은 버블랩, 콘센트는 소켓, 어플이 아니고 앱.....
    오늘 많은 것을 알고 갑니다^^

  5. peterjun 2016.08.17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속초에 계시려나요? ^^
    저도 낙산해수욕장에 다녀오면서 잠시 경험해봤네요.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할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요새 소식이 없으셔서 오랜만에 들어와 봤는데.... 몰래 포스팅을 해 놓으셨군요.
    콩글리쉬 잘 배웠네요. ^^

    • jayhoon 2016.08.19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 3부작은 전부다 완성해놓은 상황인데 왜 1탄과 2탄의 업로드 간격이 왜 이렇게 긴지 ㅠㅠ 더위가 꺾이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요즘 에어컨 바람 쐬며 다시 카이로소프트의 게임에 중독되어있다는 슬픈이야기;;;

  6. 봉리브르 2016.08.20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캡, 믹서기, 어플 등
    너무 편하게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어서
    고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바로잡아 나가야겠지요..^^

    • jayhoon 2016.08.22 0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믹서기나 에어캡 사실 저도 한국인들한테는 그냥 쓰고있는 말인데... 어플이라는 말은 같은 한국인들끼리나 일본인들끼리라도 써서는 안될 것 같아요 ㅜㅠ

  7. 까칠양파 2016.08.22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플이 아니라, 앱이였군요. 하하하~
    멀티탭도... 믹서기도... 다 콩글리쉬였네요.ㅎㅎ

via 道

라틴어놀이 | 2015.09.20 20:28 | Posted by jayhoon

 

 

so... what's next?

 

이번시간에도 다시 라틴어의 길을 걷고 있는 저와 여러분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인생의 갈림길에서 많은 선택을 합니다. 그 선택에 따라 운명은 엇갈리게 마련입니다. 길은 모두에게 똑같지 않습니다. 경유지 혹은 도착지가 같을지라도, 분명히 우리는 서로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데 되돌아가는 길은 분명히 같지 않습니다. 출발지부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는 사람인 저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이 blog에 잠시 머물러 같은 글을 보고있지만 걷고있는 길은 서로가 각기 다른것입니다. 같은 버스 혹은 같은 기차를 타도,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전화통화를 하거나 혹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한다거나,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도 있구요. 결국 같은 목적지를 향해, 우리는 제각기 다른 길로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훨씬 이전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원시적인 도시라도 도로의 정비는 이미 최고로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항로를 개척하는 일은 제국주의 식민지 수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었습니다. via(길)를 잘못 선택하면 죽음이 기다리는 일도 있었고, 길을 만들다가 전사(戰士)가 산업재해 전사(戰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via는 이미 人生(vita)과 궤를 같이하는 형태로 인간의 의식속에 자리 잡게 됩니다. 라틴 문화권에서 人生을 vista, vida라고 부르는 것이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동양문화권도 예로부터 인생을 도를 아십니까? '道'라는 글자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正道를 걷는다"는 말은 '올바르게 살고있다'는 의미로 통하기도 합니다. 동서양이 서로 문화를 교류하지 않았던 시기에 먼발치에서 비슷한 발상을 할 정도로 "via = vita" 혹은 "生=道"라는 인식은 인류의 원초적 본능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것입니다.

 

Flag of Italy.svg스페인Flag of Portugal.svg via

 

프랑스 voie

 

Flag of Latvia.svg veids

 

Flag of Estonia.svg viis

 

Flag of Romania.svg vad

 

Flag of Denmark.svg vej

 

Flag of Norway.svg vei

 

Flag of Sweden.svg vag

 

Flag of Germany.svg wag

 

Flag of the Netherlands.svg weg

 

Flag of the United Kingdom.svg way

 

몇년전인가 美 커피 전문점 STARBUCKS는 인스턴트 커피 VIA를 출시했습니다. 커피 이름 中에서 최고로 낭만적인 작명(作名)이라고 생각합니다. coffee는 기원전 무렵부터 에티오피아에서 아라비아로 건너가 arabica가 되고, 지중해와 이베리아반도를 거쳐서 vienna coffee[각주:1]니, irish coffee같은 지역명도 붙더니, 급기야 americano[각주:2]라는 이름까지 나왔습니다. 이러한 커피의 역사를 VIA라는 한 단어에 담다니 역시 스타벅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美의 바로 윗나라 加(canada) 철도는 VIA rail이라고 부릅니다. 韓 KTX나, 日 新幹線(신칸센) 혹은 佛 TGV[각주:3](떼제베)보다도 훨씬 원초적이고 낭만적인 이름입니다. 여러분의 여행은 via 그 자체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듯 합니다 ㅋㅁㅋ via는 사실 영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美 사회 내 hispanic 비율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via의 영어 변형인 way보다도 더욱 영어처럼 쓰여지고 새로운 문법(文法)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한국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일단 via의 스페인어와 영어 용법부터 비교해봅시다.

 

스페인

 

la via : 길

 

via aerea : 항공로(航空路)

 

via legal : 합법(合法)

 

via oficial : 공식적인 루트로

 

via paris : 중간에 파리를 경유

 

미국

 

via car : (drive a car) 운전해서

 

via jay : (to hear from jay) 재훈이를 통해서 듣다

 

via kakao : (a message on kakao) 카톡으로

 

via credit card : (pay by credit card) 신용카드 결제

 

via paris[각주:4] : (by way of paris) 중간에 파리를 경유

 

이야 전치사도 안쓰고 to부정사 안써도된다 신난다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미국에서 사용하는 via는 스페인식 via보다는 전기(電氣) 전자(電子)같은 현대기술이 결부된 느낌이 강합니다. 게다가 기존 영어 문법보다 문장이 굉장히 간결해지고 짦아졌죠? 골치아픈 문법도 한방에 정리되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편해지려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이죠. 일종의 언어적 진화(languages evolve)라고 해야할까요? 반면에 최근 이런 표현보다 더 노골적으로 난립하는 장문(長文) 단위의 spanglish[각주:5]에 대해, 영국 보수계층의 queen's english 사용자가 보기에는 안좋아 보일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L모 그룹 일본인 최장 시게미쓰 아키오(辛東彬)가 한국어로 한 기자회견이 많은 비웃음거리로 전락했듯이 한국어로 치면 건설현장에서 흔히 쓰는 "아 오늘은 구루마(車·수레)에 가꾸목(角木·각목) 싣고 시마이(仕舞い·끝) 칩시다!"이런 문장에 대해 한국인들이 받는 느낌을, 영국인들이 spanglish 대해 이렇게 받아들일지도 모릅니다.

 

아마 英 upper class english와 美 urban american의 격차는 이런 via같은 spanglish에서부터 차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혹자는 "not quite english not quite spanish"라고 하겠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계속해서 이런 경향이 증가할 것입니다. 일단 way도 애초에 기원전시대까지는 원래 via였습니다 당장 한국에서 10대들이 SNS에서 '아오안(out of 眼中)[각주:6]'이나, '낫닝겐(not人間)[각주:7]' 혹은 '빠이짜이찌엔(bye再見)[각주:8]'이라고 하듯이 말입니다. 이제 비행기와 인터넷이 발달된 이후로 사실상 지구는 고립된 곳이 거의 없는 지구촌(global village)의 시대입니다... the via de la language[각주:9](언어의 길)는 과연 무엇일까요? 분리된 문화권의 언어들이 계속해서 합성되면 결국에는 태초의 바벨탑(the tower of babel) 이전 사회로 돌아가는 것일까요? 오늘 마지막 인사는 오늘의 주제에 대해 라틴어로 올리겠습니다.

 

vitae via, quo vadis? (여러분 인생의 길은 어디로 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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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s jukebox : 오늘은 제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K.C & the Sunshine Band의 <that's the way i like it(1974年)>을 들어보겠습니다. funky disco의 교과서라고 볼 수 있는 밴드인데요. 마이애미(miami)는 대체로 분위기가 이렇다고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美 흑인 배우이가 래퍼인 will smith도 <miami(1997年)>라는 싱글을 발매 했는데 역시 그 노래의 뮤직비디오도 miami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선곡 제목은 "바로 이거야'라는 느낌으로 that's the way를 선정했습니다. 즐감하세요~♬

 

 

  1. 본래는 einspanner coffee. [본문으로]
  2. 하지만 실제로 미국인들의 취향에는 맞지 않을것입니다. [본문으로]
  3. train a grande vitesse라는 뜻으로 불어를 몰라도 영어를 조금 하시는 분들이라면 vitesse빼고 대강 유추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크고 빠른 기차'입니다. 네덜란드의 vitesse라는 축구팀도 빠른축구단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본문으로]
  4. 사실 항공업계에서는 꽤나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었음. [본문으로]
  5. spanish+english의 합성어. [본문으로]
  6. 일본 넷 유행어 'アウトオブ眼中(아우토오브안츄)'가 그대로 한국에 직역되어져서 들어온 말. [본문으로]
  7. 일본식 말투로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뛰어나다'는 의미. [본문으로]
  8. 분명히 짜이찌엔은 '또(再) 보자(見)'라는 의미인데 한국의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다시는 보지 말고 눈앞에서 꺼져라'라는 반어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본문으로]
  9. spanglish체로 써본겁니다. 실제로 이런 문장은 없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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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URA 2015.09.21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북에서 via iOS 나 via iPhone 이런식으로 나오던데유? 한국에서 접속하면 iOS에서 일케 나오궁. 글면 via는 에서라고 해석하면 맞나유?

    • jayhoon 2015.09.22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via를 '길'이라는 명사가 아니라 격조사 '에서'라고 받아들여도 무방한것 같습니다. 언어는 항상 변화하니까요 ㅋ 품사따위 신경 안써도 괜찮을지도;;;

  2. 우니에몽 2015.09.21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조금씩 배워가네요~

  3. 『방쌤』 2015.09.21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라틴어는 아는 단어들이 꽤 보여서 쉽게,,,, 읽었습니다ㅎ^^

    • jayhoon 2015.09.22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정말 진짜로 언어 전공하신분 답군요... 저는 언어학을 단 1분도 배우지 못한 사람이어서 언어학 전문가가 보기에는 여기저기 곳곳에서 허점투성이의 야매 날림자료와 개소리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ㅠ

  4. Elliot_in_NY 2015.09.25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ia라는 스마트폰 앱도 있지요. 뉴욕시 맨해튼에서 Ride Share하는 서비스. ^^

    • jayhoon 2015.09.25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NY라면 via를 적절히 이용할줄 알았어!!! 이 via라는 진취적인 느낌이 뉴욕커들에게 어울리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맨해튼... 곧 며칠 자러 가는데 센트럴파크의 청량감을 느끼며 저만의 via를 만끽하고싶네요 (^o^)

  5. 이상커플 2015.10.13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틴어라... 라틴어는 굉장히 생소하네요!! ㅎㅎㅎ ^_^ 어떻게 라틴어를 아시나요 ㅋㅋ

    • jayhoon 2015.10.15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에는 가끔씩 저같은 아주 이상한 인간이 태어나곤 합니다;;; 잘못 태어난 원죄로 라틴어의 음유시인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6. peterjun 2016.11.22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과 인생을 연결시키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그런지, 깊은 사색이 들어 있는 포스팅이네요. ^^
    MS vista가 떠올랐어요.... ㅋ
    쉬운 듯, 어려운 듯.... 그렇게 읽혀졌네요.

    • jayhoon 2016.11.23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vista는 via말고 vita편에서 다뤘었습니다^^; 사실 둘이 친척관계의 단어이기는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관련글 링크에 같이 떠있는것이기도 하구오 ㅋ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