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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어놀이'에 해당되는 글 58

  1. 2017.06.11 mandarin vs cantones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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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arin vs cantonese

일상어놀이 | 2017.06.11 18:46 | Posted by jayhoon

 

안녕하세요오 anika입니다☆ 여러분이 기다리는 J가 아니어서 실망하셨을수도 있겠지만 연속해서 anika입니다. 이번 글은 J라면 절대로 쓰지 못할만한 글인데요. 바로 중국어의 푸퉁화(普通话)와 광둥어(廣東語)가 얼마나 다른가에 대해 알려볼까 합니다. 영어사전에서도 푸퉁화는 mandarin이라고 표기되어있고 광둥어는 cantonese라고 나와있을 정도로 이 두개의 언어는 같은 한자를 사용할뿐 완전히 다른 언어라고 봐도 됩니다.

 

'같은 한자를 쓰니까 똑같은말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J가 주로 사용하는 로마문자의 영어와 불어간 관계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데요. 런던에서 파리까지 직선거리는 344km이고 베이징에서 홍콩까지의 직선거리는 1977km입니다. 344km 사이를 두고 같은 로마문자로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어느 도시는 'thank you'라 하고 어느 도시는 'merci beaucoup'라며 완전히 다르게 하고있죠. 푸퉁화와 광둥어 또한 같은 한자를 사용하면서도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谢谢'와 '唔該'로 달리 하고있습니다.

 

1977km가 얼마나 먼거리인지 실감해보려면 서울과 일어권의 도쿄간의 직선거리가 1159km이며 서울에서 러시아어권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직선거리가 745km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됩니다. 같은 한자를 사용하더라도 언어가 다른게 별로 이상할게 없는 일이죠. J는 대만식 표준중국어인 궈위(國語)만 사용해서인지 광둥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마치 anika가 프랑스어를 아예 못하는것처럼 말이죠. 이번시간에는 anika가 J에게 학습에 성공시킨 광둥어를 푸퉁화와 비교해서 보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你好

你好

Flag of Hong Kong.svg

ni hao

nei hou

 

홍콩에서는 哈佬라는 표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음은 ha lou. 바로 영어의 hello입니다.

 

잘 지냈어요?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你好吗?

你點呀?

Flag of Hong Kong.svg

ni hao ma

nei tim a

 

물론 홍콩에서도 你好嗎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음은 nei hou ma.

 

안녕히계세요.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再见

再見

Flag of Hong Kong.svg

zai jian

zoi gin

 

'빠이 짜이찌엔~' 한국인들 생활속에 가장 많이 침투한 중국어네요. 见과 見은 사실 같은 글자입니다. 어떻게 발음하는지, 혹은 어떻게 글을 쓰는지로 대륙 중국인일지, 대만인일지, 홍콩사람일지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anika는 둘다 섞어 사용하고 있고 J는 절대로 '见'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J와 친했던 중국어를 배우는 일본 학생이 중국인 앞에서 '见'을 사용하자 화를내며 "見을 见으로 쓰다니 너는 일본인의 자존심을 팔아먹은 것이나 다름없다. 네놈을 도저히 일본인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하여 크게 싸우고 절교를 했을 정도라네요.

 

반갑습니다.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见到您很高兴

好高興認識你

Flag of Hong Kong.svg

jian dao nin hen gao xing

hou gong hing jing sik nei

 

高兴과 高興은 사실 같은 글자입니다. 푸퉁화와 광둥어의 어순이 미묘하게 다르게 배치되어있다는 것이 드러나는 표현인데요. 광둥어는 실제로 문법적으로는 베트남의 월남어와 형제관계에 가깝습니다.

 

저는 한국인이에요.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我是韩国人

我係韓國人

Flag of Hong Kong.svg

wo shi han guo ren 

ngo hai hon gwok jan

 

이 blog 독자들이 중국인이나 홍콩인을 만나게 되면 유용한 표현이 되겠네요. 사실 '我是~'라는 문장의 시작은 중국어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도 꽤 많이 보았을법한 표현이에요. 홍콩에서는 '我係~'로 시작하는 점이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谢谢

唔該

Flag of Hong Kong.svg

xie xie

m goi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광둥어로는 "음꺼이"가 있는데요. 홍콩 느와르 영화의 영향일까요? "씨예 씨예"또한 굉장히 유명한 중국어네요. 사실 한국어의 "감사합니다"라는 말의 감사가 한자로 感謝이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간 서로 공유하는 표현이기도 하네요.

 

예(아니오).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不)是

(唔)係

Flag of Hong Kong.svg

(bu)shi

(m)hai

 

일본어에서 yes가 하이(はい)인것처럼 광둥어도 역시 하이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对不起

對唔住

Flag of Hong Kong.svg

dui bu qi

deoi m zyu

 

발음은 비슷합니다만 글자는 확실히 다릅니다. 계속 조금전부터 唔이라는 표현이 不에 대응해서 계속 나오고있는데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서 이 글자를 유독 많이 사용하면 홍콩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도와줘요!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帮我!

救命!

Flag of Hong Kong.svg

bang wo

gau ming

 

사실 대륙 중국에서도 救命이라고 해도 잘 통합니다. 한국어로 읽으면 구명이죠. 구명조끼할때 그 구명이요.

 

오랜만이에요.

Fla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vg

好久不见

好耐冇見

Flag of Hong Kong.svg

hao jiu bu jian

hou noi mou gin

 

독자님들 진짜 오랜만이죠? 푸퉁화와 광둥어 둘다 비슷해보이지만 冇 이 글자는 대륙 중국에는 없는 글자에요. 광둥어에만 있는 글자입니다. 이 표현은 정말 재미있는 표현인데요. 영어로 'long time no see'는 매우 유명한 표현이죠? 사실 이제는 미국인들도 long time no see를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long time no see는 원래 영어가 아니라 중국어입니다. 好久/好耐=long time 不/冇=no 見(见)=see 로 치환한거에요. 만약 중국이라는 나라가 없었다면 지구상에 long time no see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영어 교과서에도 절대로 들어가지 않았을 말이지요.

 

J의 복귀를 기다리시는 독자를 위해 잠깐 anika가 힘을 내보았습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J는 그 사이 모 외국계회사에 입사하여 오스트리아로 출장을 다녀온 뒤 휴식중입니다. 요즘 J가 푹빠져있는 일본드라마 <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모두 보고나서 다시 blog를 시작할거라고 하니 조금 만 더 기다려주시기를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공간이 유럽언어를 중심으로 하던곳이었는데 anika때문에 중국어나 일본어 위주로 컨셉이 바뀌는것 같아서 서로이웃님들이 어색하지 않을까 우려도 되는 부분이에요. 최근 정치적인 문제로 韓中日이 충돌하고있는 상황이라서 anika가 나서기 조심스럽네요. 다음글은 文 정권 탄생에 대한 감상을 밝히는 글을 J가 올리게 될것 같아요. 그러면 다음에 뵈어요~ 再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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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liot_in_NY 2017.06.1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한국인이 집단적으로 영어에 워낙 주눅이 들어서 그렇지 이웃인 아시아권 언어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게 정상 아닐가요? 균형을 맞춰 주셔서 감사@! ^^

    이순간 열근/열공하고 있는 줄 상상하고 있었는데 어익후~ 연속극 삼매경일 줄이야? ㅎㅎㅎ 조만간 복귀하시길 고대합니다. Anika님도 계속 교대로 글을 올려주시고요.

  2. peterjun 2017.06.12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랜만이에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
    음.. 이번 포스팅은 확실히 저에겐 무척이나 어렵긴 하네요.
    요즘 영어를 잘 못하는 저를 괜히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있어요. 언어로서의 영어는 고사하고, 잘 읽고 해석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조차도 안되니... ^^
    다음 글 기다리고 있을께요. ^^

  3. Bliss :) 2017.06.12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앙~ 정말 오랜만에 뵈어서 무척 반갑네요!>.<b jayhoon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 축하드려요! 만다린과 캔토니즈가 이렇게 다르다니요!! 근데 정말 거리를 생각하면 말씀하신 대로 언어가 다른게 이해가 되네요. 저두 중국 친구 홍콩 친구 둘 다 있는데 서로 다른 언어 사용하는데도 만나면 영어를 쓰다 보니 두 언어가 조금 다르다보다라고만 짐작했는데 제가 무지했던 거네요ㅎㅎ 올만의 글 또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굿밤 되세요^^

日記 일기

일상어놀이 | 2017.04.26 23:23 | Posted by jayhoon

 

안녕하세요? 안혜진 a.k.a A양입니다~♡ (anika를 일본인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본명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작년부터 댓글에 anika의 이름을 발견하셨을수도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매우 큰 위기를 넘긴 상황입니다. anika의 쉐X레 자가용이 반파되어 폐차되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죽일뻔했지만둘다 경미한 부상을 입어 몇주간 병원신세를 졌었습니다. 그 결과 기존 세컨드 자가용이었던 J군의 폭X바겐 차를 메인 자가용으로 같이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J는 자동차를 조금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튜닝하는 중입니다. J군은 평소 폭X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으로 인해 자가용에 대해 마음이 떠난 상태였고 '서울에서는 차가 필요없다!' '집에 차가 2대일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제 정말로 집에 차가 1대만 남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최소 1대는 필요하겠죠.

 

문제의 그 사고 이후 J는 구직활동을 미루고 쉬면서 독서 및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J같은 불세출의 똑똑이가 왜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물어봤더니 "2세를 가장 똑똑한 상태에서 만들기 위해서!"라고 대답합니다. anika는 J가 왜 저렇게 말하는지 알고있습니다. J가 하는 말의 참뜻은 '태교할때 너도 이렇게 해야해'라는 뜻이라는걸 매우 잘 알고있습니다. J가 처음 봤을때는 afreeca TV에서 욕설을 하던 천박한 양아치였지만 병원 침대 위에서는 엄청난 열정의 학구파로 변신해있습니다. 기막힌 반전이네요. 지금까지 anika는 인생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봤지만 J처럼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J의 궁리만큼이나 anika도 2세의 교육에 대해서 고민이 깊습니다. 아직까지도 교실에 들어와서는 안되는 수준미달의 교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즉 anika와 J라는 가정 내부적 문제가 아닌 외부적 요인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J가 평소 인터넷에서 현직 교사들에게 험악한 말을 퍼붓고 싸움을 거는 일이 많은데... 사실 잘못된 행동이지만 anika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교육과정의 의미를 이해 못한채로 학생들 앞에 서고 급료를 받아가는 그런 선생님이 학생들 인생의 앞날을 가로막을 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J는 특히 사회탐구영역은 기존 교과서 자체의 편집수준도 낮은것으로 판단하여 독자적으로 시사상식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놀랍게도 언어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들어가있지 않아서 넌지시 물어봤더니 "언어? 그건 니가 잘하니까 무조건 니 방식에 내가 따를게."라고 말해주었습니다. anika를 신뢰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그래도 J에게 anika의 생각이 좋은생각인지 나쁜생각인지에 대한 의견은 계속 물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2세가 일기를 쓸 정도의 지능이 되면 일기에 언급되는 단어의 범위에 한정하여 학습을 시작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원칙을 정립하고 일기에 대한 번역 시뮬레이션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① 외국어 학습을 점수를 올리거나 돈을 버는 수단으로 인식시켜서는 안된다

 

② 일기에 언급되는 단어에 한정해서 외국어 학습을 해도 충분하다

 

③ 일기 쓰는것에 부담감을 줘서는 안되며 twitter처럼 140字 이내로 제한하는것이 오히려 더 좋다

 

④ 매일 일기를 쓰지 않아도 되나 주 4일 이상은 쓰도록 습관을 들여야한다

 

⑤ 어디까지나 S+V+O 어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일뿐 기초적인 단어로 학습한다

 

day 1

 

오늘 엄마와 함께 파스타를 먹었다

 

A : 今天和媽媽一起吃了意大利面

J : hoy estoy comi pasta con mi mama

 

 

day 2

 

아빠와 병원에 갔다

 

A : 和爸爸去了醫院

Jfui al hospital y mi papa

 

day 3

 

유치원에서 새 친구를 사귀었다

 

A : 在學校交了新的朋友

J : hacer amigos nuevos en la escuela

 

day 4 

 

노트북을 갖고싶어요

 

A : 要有筆記本電腦

J : querría tener un ordenador portatil

 

일기 원문에 번역문을 써주어 돌려주는 방식으로 시뮬레이션 결과 1주일에 20단어 정도를 구경하거나 반복적으로 접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한자와 로마자에 익숙해지기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물론 어순이 반대인 부분을 감안해 색연필로 파트를 구분해서 보여줄 생각입니다. 2세를 위한 anika의 선택은 당연히 중국어였지만 J의 선택은 정말 놀랍게도 주종목인 프랑스어나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를 택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프랑스어는 미취학아동이 공부삼아 배우기 부적합하며 영어는 어차피 우리 말고도 이 세상에 영어선생이나 영어교재가 흔히 노출되어있으므로"라는 명쾌한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anika의 바람은 2세가 중국어나 일본어로 된 타문화를 즐길 수 있는것입니다. J또한 2세가 영어나 스페인어권 사이트에 접속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이용하여 고급정보의 통제력과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을 원합니다. 둘다 학교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데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게 공통점입니다. 이것이 전교 1등보다 훨씬 더 가치있다고 굳게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학원 7~8개 다니는것보다 준비된 2명의 부모가 훨씬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준비된 부모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다면 아마 자녀의 미래도 준비되어 순항하지 않을까요?

 

 from anika : 올해 만우절에 facebook 계정을 통해 임신했다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J도 그의 facebook 계정에서 비슷한 장난을 쳤었습니다. J에게는 대부분 낚여서 축하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평소 anika를 좋아했던 남자들이 엄청나게 살벌한 반응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anika에게 오는 전화를 모두 J에게 받게 했는데 남자들이 J의 목소리를 듣고 좌절하거나 혹은 저주하고 욕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 여자들은 anika의 상대자가 전월세가 아닌 자택을 보유하고 수입차를 모는 여유로운 형편이어서 그런지 이에 대해 대부분 노코멘트로 침묵하는 편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우리 존재를 결코 환영해주지는 않나봅니다. 결국 anika는 만우절이기는 하지만 별로 축하받지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미래에 태어날 아기만큼은 미움받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laura peek and the winning hearts - a name(2007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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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4.28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왜 소식이 없으셨나 했는데 사고가 나셨군요ㅠㅠ 경미한 부상이라니 다행입니다. 그래두 후유증 없길 바래봅니다. 자녀 교육과 그 방편으로 일기를 손꼽은 두 분의 대화가 정말 흥미롭네요. 저 역시 캐나다에서 자란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두 손바닥만한 그림일기를 선택했거든요. 물론 저에겐 두 분처럼 엄청난 언어 실력과 학구열은 없었지만 굉장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3년 째 이어가고 있구요. 이 글을 읽으니 제가 앞으로 가져야할 생각에 더 큰 힘을 받는 것 같아 기쁘네요~ 슬플 때 함께 슬퍼해주는 것보다 기쁠 때 내 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내사람 같아요. 자녀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러한 대화를 나누고 직접 실행에 옮기고 있는 두 분이 정말 멋져 보입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요~

    • anika 2017.05.16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신지요 bliss님! 그림일기라면 미술적인 감각도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 같네요(^o^) 많이 그리다보면 원근감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익히게 되겠지요~ 시각적인 자극과 공간지각능력의 발달은 최대한의 신체기관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영유아기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요♡

  2. Elliot_in_NY 2017.04.29 0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익후 큰 일을 치르셨군요? 몸보다 차만 크게 부서져 불행 중 다행입니다. 난 가정을 꾸릴 준비가 안 된 커플이 결혼하는 걸 많이 보아왔는데 태어날 아기의 장래 언어 교육까지 미리 설계하는 두 분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그런 노력의 반의 반만이라도 다른 젊은 신혼부부가 닮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우리집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워 스페인어는 꽤 하는데 한국어는 못합니다. 한 언어를 구사한다는 건 언어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관습과 문화를 함께 익혀야 하는데 난 한 살만 많아도 형, 동생 찾아야 하는 한국 사회의 장유유서를 경멸하기에 본인에게 맞기고 따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 Elliot_in_NY 2017.05.14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동안 두 분 뜸하시네요? 큰일 치르신 거 순조롭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문재인 후보 당선을 축하하시느라 지금껏 축제 분위긴가요? ㅎㅎㅎ

    • anika 2017.05.16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elliot님! 정말 오래간만이에요(T^T) anika는 심상정에 투표했었지만 새 대통령을 크게 기대하고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있고요☆ 참고로 J군은 현재 재취업 한 상태이고 부업까지 하고있는 중이라 적응기간동안 인터넷을 하지 않는것 같아요. 지금은 맞벌이랍니다~ 2세는 미룰것같아요TT 그러고보니 J군은 주변사람들의 나이를 먼저 물어보는것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심지어는 anika의 나이도 물어보지 않았으니까요^-^ J에게 elliot님의 안부 전해드릴게요~

    • Elliot 2017.06.11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믿으며 잠깐 다녀갑니다. ^^ 저도 젊었을 때 하는 일이 너무 즐거워 주 90시간씩 일하던 때가 있었지요. 금상첨화라고 결과도 더 이상 바랄 수 없을 정도로 좋았고요. 전 개인적으로 부부는 각자 커리어를 가져야 한다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아직 애 없을 때가 황금기니 촌음을 아껴 열심히, 즐겁게 보내시길요. ^^

  3. peterjun 2017.04.29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사고라는 건 정말 한 순간인 것 같아요. ㅠㅠ
    저도 작년에 사고나서 잠시 병원신세를 졌었네요.

    준비된 부모! 참 마음에 드는 문구입니다.
    언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쓰셨지만, 아마 다방면에서 준비가 된 부모인 것 같아요.
    이른 고민이지만, 이르지 않은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의 아이에게 미리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

    • anika 2017.05.16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nika가 까불다가 사고가났어욬ㅋㅋㅋㅋㅋ 멘탈이 탈탈탈 털려서 앞으로 J에게 운전을 다 맡기려구요~ J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내고 과학에 대한 지식도 모르는게 없는것 같아요.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올만한 모든것을 자녀에게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네요~ anika도 본받고싶어서 요즘 독서를 많이 해보고있어요!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공부하는 부모가 컨셉트네요(^.^)

  4. Deborah 2017.06.02 0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낫..이런일이 있었다뉘..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임신하신것 축하합니다. 제이님 인스터그램도 뜸하시던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부디 하루속히 쾌차하기 바랍니다.

    • anika 2017.06.06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anika입니다! 많은이들이 임신을 바라고있는것 같으나 아직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만 혹시 좋은소식 있으면 알리겠습니다~

  5. 에스델 ♥ 2017.06.02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섭더라구요.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두 분의 생각이 참 멋집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anika 2017.06.06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스델님 반갑습니다♥ J는 현재 해외출장중입니다만 돌아오는대로 R사의 전기차 twizy구입을 고려중입니다^^ 이번에는 차를 깨먹지않고 얌전히 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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