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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hoons saga

일상어놀이 | 2017.02.13 01:45 | Posted by jayhoon

 

hi there! anika가 왔어요~ 이번 시간에는 J군과 함께 지내면서 알게된 것들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anika가 왜 갑자기 J의 인생에 끼어들게 된것인지 궁금하신분들도 많이 계실거구요. 지난번에 J군이 anika를 쫓아다녔다는식의 뉘앙스로 글을 써놨는데 쌩구라에요. 이 인간은 절대 그럴 인간이 아닐뿐더러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J와 함께하게 된 계기와 함께하고 난 느낀점을 알려드릴게요. J가 blog에 쓰는 강좌와 실생활에서 anika와의 대화에는 차이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특이한 인간이랑 지내다 보니까 아무래도 평소에 들을일이 거의 없는 단어들을 듣게됩니다. 즉 J와 만나지 않았으면 잘 모르고 넘어갔을 단어들인거겠죠? 이런것들을 blog의 서로이웃님들께 공유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모두 짐작하실수도 있는데 J군은 문화적으로도 그렇고 행동하는 방식과 사고회로가 정말 많이 충격적인 사람입니다. 일주일에 몇차례는 충격을 받게됩니다. 여러분도 J군의 글을 보면서 충격 받으신적 많겠죠?

 

J군은 처음 봤을때부터 충격적이었어요. 지인이 활동하는 afreeca TV 채널을 추천받아서 방송을 보는데 지인의 옆에 염색을 하고 문신을한 불량배 3인조가 심한 욕설과 함께 19금 저질 음담패설 개그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중 J군은 중간중간에 "안녕하세요 가짜사나이 서경석입니다~ 공무원시험합격 에듀윌~♬" "온뇨쇼 쵸몬도요(안녕하세요 최홍만인데요)"같이 서경석씨나 최홍만씨 당사자가 보면 불쾌할만한 성대모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코가 크고 키가 크니 야간에 특히 많이 건강할 것'이라며 4명이서 욕설을 하며 깔깔대는 꼴을 보니 아무리 인터넷 방송이지만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최악의 인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런 끔찍한 양아치랑은 절대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지인과 대면해서 "선배의 쓰레기 방송 잘봤습니다. 그런 사람인지 몰랐구요. 다시는 나랑 내친구들에게 연락하지 마시죠."고 말하는 과정에서 옆의 역겨운 3인조와 마주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3인조는 옆에서 태연하게 햄버거를 먹으면서 anika를 비웃었는데 그 중 특히 J군은 "섹스코미디가 뭐가 나빠? 우리는 어차피 인간쓰레기니까 이런걸 즐겁게 하는거야 우리 방송 보기싫으면 안보면 되잖아 왜 끝까지 본거야?"라며 제 논리에 조목조목 반박했는데 싸가지 바가지인 재수탱이 여자애보다 말싸움을 더 재수없게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말싸움에도 완패했는데 J는 방귀를 소리내어 뀌더니  그 가스를 쥐고 anika의 코에다가 장풍을 쐈습니다. 그날밤 anika는 두번째 쇼크를 받고 J군을 암살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세번째 충격은 J군에게 복수하기 위해 연락처를 알아냈을 때였습니다. anika가 카톡에 영어로 욕을 했는데 몇초도 안되어 J에게서 더 심한 영어욕으로 대답이 왔고 당황해서 중국어로 욕을 했더니 여자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정도로 중국욕으로 즉시 답변이 왔고 일본어로 욕을 했더니 "お前ほんまに面倒くせなやつやねん? 仕事とかおらへんの? 俺実際ちゃんと働いているからさ返信無理やて!(너 진짜 짜증나게 구네 일 안하니? 이쪽은 일하느라 상대할 시간 없다구)"라고 대답이 왔습니다. 사실 절반도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간사이(오사카)지방 사투리였습니다........... 이런 외국어들을 모두 간단히 잘하는놈일거라고 상상 못했습니다. 털썩 주저 앉아 이길수 없는 상대에게 도전했다고 생각하고 불닭볶음면으로 th트레th를 풀고 있을때쯤 J군에게서 다시 선톡이 왔습니다. "polyglot이죠? 부모님이 교육비 많이 쓰셨을텐데 그렇게 나쁜말 쓰시면 부모님이 해주신게 의미가 없잖아요. 지금도 polyglot이 되려고 노력하고 고생하는 학생들보며 부끄러운줄 아세요."라고요. anika는 이 사람이랑 더 싸우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욕해서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J군은 잘지내라며 정말 사무적으로 anika와의 대화를 끝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anika는 그래서 이렇게 매달렸어요. "お兄ちゃん? 教えてね? 関西弁.(오빠 간사이사투리 가르쳐주세요)"

 

 requiescat in pace : anika가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을때 들었던 말입니다. 영어식 표현인 rest in peace를 보면 절대 유추하지 못하겠지만 requiem이라는 진혼곡에 해당하는 음악 장르는 이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anika가 만났던 과거의 남자들과 라틴어를 하는 남자인 J군의 가장 다른 점이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강아지가 죽음으로 인해 과거의 인연들과 지식 수준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Flag of Spain.svg te quiero : 가끔은 anika가 스페인어 화자인 J에게 'te amo(사랑해)'라고 말하면 J는 'te quiero(사랑해)'라고 대답합니다. 둘다 같은 뜻이지만 'te amo'는 조금 심리적으로 저항이 있다고 하네요. 이상하다? 스페인어책에는 분명히 'te amo'로 예문이 나와있긴 한데요. anika는 'te amo'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vice versa : 한때 사이가 나빴던 때 영어로 욕을 했었던 J군이 이번에는 "i love you and vice versa"라고 답했습니다. 'vice(악독한)? 이놈이 또 욕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후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S+V+O 문장에서 가운데 단어만 그대로 두고 O와 S의 위치를 서로 바꿨을때도 똑같이 성립된다면 vice versa라는 말로 대체할 수 있다는 개념이었습니다. 일본어에서 같은 한자가 연속으로 나올때 '々'라는 글자로 대신하는 개념이있는데 그것과 같은 것이었어요. J라는 남자를 몰랐으면 평생 몰랐습니다.

 

 semper te recordor : '영원히 널 기록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record로 미루어 대충 알 수 있던 표현입니다. anika와 함께 여행사진을 찍고 잘 나왔는지 확인할때 이런 말을 사용합니다. J군은 최근 몇년간 귀찮다는 이유로 사진을 인화한 경험이 없어서 포토프린터를 선물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화할 앨범의 별명도 semper te recordor로 정했습니다. 아마 2세가 태어나서 처음 읽게되는 외래어가 될 가능성이 높네요.

 

Flag of Belgium (civil).svg couque d'asse : 한때 금방 삐지고 잠적하는 J군에게 '쿠크다스 멘탈이야'라고 말했더니 '나는 벨기에 사람이 아니다'라는 대답이 왔습니다.  알고보니 쿠크다스는 벨기에 asse지방에서 만드는 쿠키라고 합니다.

 

Flag of the Czech Republic.svg robot : 로보트와 관련된 박물관에 함께 갔을때의 일입니다. 로보트를 열심히 구경하던 J군이 로보트는 사실 영어가 아니라고 합니다. 독일어로 일하다라는 arbeit와 상당히 닮아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와 '로보트'는 발음상으로 상당히 비슷합니다. 체코어로 일하다라는 동사형 표현은 robota라고 합니다. 그냥 인간을 위해 일이나 하라는 의미의 작명이라고 합니다.

 

Flag of Italy.svg fresco : J군과 이탈리아에 갔을때 관찰할 수 있었는데 유독 이 단어가 들어간 음식만을 주문했습니다. 대체 프레스코가 무슨뜻인지 물었는데 정말 어이없는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아 이거? 영어로 fresh야!" 정말 너무 허무했습니다. 무언가 더 멋지고 근사한뜻이 있는줄 알았거든요.

 

Flag of Norway.svg saga : 무협지나 게임에 많이 나오는 'サガ' 분명히 일본어는 아닌데 한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게임용어 사가. lost saga라는 게임을 즐기던 중 J는 왠지 알것 같아서 물어봤는데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이 쓰는말로 일본어의 이야기를 뜻하는 '모노가타리(物語)'와 비슷한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80년대까지만 해도 '○○모노가타리'라는 소설책이 참 많았었는데 지금은 소설이고 게임이고 'サガ'를 많이 쓰고있네요.

 

Flag of Iran.svg bazzar : 자선바자회에 참석했을때 J군이 사실은 bazzar라는 말이 이란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정말 많이 충격적인 말이었습니다. 바자의 자가 자선사업같은 그런건줄 알았거든요. 한국이 친중동국가도 아니고 이미 영어계통의 '마트' '마켓'같은 외래어가 선점한 상황에서 왜 이런 단어가 한국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네요.

 

Flag of France.svg mon ami : 모나미 153 볼펜을 들고 무언가 열심히 적고 있을때 J군이 애칭으로 'mon ami'라고 불러도 좋다고 했습니다. 불어로 '남자친구'라는 뜻이더군요.

 

Flag of France.svg apostille : anika는 어디가서 정말 똑똑한 여자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살아왔는데 J군과 함께 뉴스를 볼때 '아포스티유'라는 잘모르는 단어를 듣고 X팔리고 부끄럽지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아포칼립스는 아는데ㅠ 아포스티유는 J군이 한때 몸담은 번역계에서 굉장히 흔하고 쉬운 단어라고 합니다. 조약을 맺은 국가끼리의 공문서를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규악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공문서도 이 규약의 영향을 받고있기 때문에 영어 번역문 사본과 함께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으면 전세계 어느나라에서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특히 프랑스어 문서는 오역이 발생하기 어려운 불어의 구조상 외교관 사이에서 신뢰도가 최고 높은 아포스티유라고 합니다.

 

Flag of France.svg la neige : anika의 라네즈 화장품을 보고 무심코 J가 "유키(雪)군"이라고 외쳤습니다. neige는 눈이라고 합니다.

 

 persona non grata : 얼마전 미국인 커플과 식사를 하게 될 기회가 있었습니다. J가 "donald trump is persona non grata."라고 말할때 anika는 속으로 '훗 이놈이 라틴어를 하도 많이 하다보니 영어랑 라틴어를 섞어쓰고 맛탱이가 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인 커플이 "yeah sho nuff you can say that again!"이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anika는 너무 당황해서 "what?"이라고 하다가 트럼프 지지자로 오해 받았어요. sho nuff는 sure enough의 슬랭이라고 나중에 이해하긴 했지만 persona non grata는 대체 뭐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J가 '문전박대 당하는 인간'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학교 수업에는 이런거 안나왔다구요. 쳇!

 

Flag of France.svg piment : 마트에서 피망을 고르고 있던 도중 J군이 문득 "아! 그렇다. 피망은 프랑스말이었지."라고 혼잣말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맙소사! 진짜였어요.

 

Flag of France.svg touche : J가 컴퓨터게임을 하다가 죽으면 외치는 대사입니다. 공교롭게도 '당했다!'와 '키보드 버튼'이라는 뜻을 모두 가지고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오버워치를 하다가 총에 맞으면 항상 "touche!!!"라고 외칩니다. J는 오버워치에서 정말 많이 죽기 때문에 하루에 50번 넘게 키보드에 화풀이를 하며 이 단어를 외칩니다. PC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 천재적인 지식인이 아니라 인터넷 방송 할때의 천박했던 첫인상인 염색한 양아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 단어는 실제로는 펜싱 용어라고 합니다.

 

 tri via : J군은 트리비아의 황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잡학분야에서 지금까지 만나본 인간 중 최강입니다. 한글은 물론 영문, 불어, 일어, 중국사이트까지 자유자재로 접속하고 정보를 취급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정말 쓸데없는 트리비아까지 알고있을 정도애요. 이것이 J가 지닌 매력이기도 합니다. 트리비아는 라틴어로 '삼거리'라고 합니다. 삼거리만큼이나 흔하고 하찮은것이 바로 tri via라고 합니다.

 

Flag of Germany.svg gesundheit : '건강해야지'라는 뜻으로 유럽 전지역에서 일반적인 표현이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감기에 걸렸을때 혹은 SNS 친구가 몸이 아플때 이런식으로 코멘트 합니다. J에게 처음 배운 대표적인 말입니다. J는 미국인에게도 그런말을 하는데 미국인들도 알아듣습니다. 하지만 모든 미국인들이 전부 다 이걸 알아듣지는 못할거라고 합니다.

 

Flag of the United Kingdom.svg curriculum vitae : anika는 가끔 J를 프랑스인으로 착각하거나 하는 일이 있는데요. 가지고있는 책이 불어원서라거나 프랑스관련된 책들이 워낙 많아서입니다. 책장의 절반 이상은 프랑스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nika가 재취업할때 이력서를 쓰는 것을 보고 '레쥬메(resume)쓰네?'가 아니라 '커리큘럼 비태 쓰고있네?'라고 하는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속으로 '아 맞다 이놈도 영국여왕 섬기는 애였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Flag of Australia.svg no worries : J군은 사실 프랑스 이미지와는 다르게 영어권 국가 출신입니다. SNS 활동을 프랑스어와 일본어로 하는것일 뿐. 실생활에서는 영어 업무를 볼때가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특히 J군은 호주 사투리가 매우 심한편인데 미국 사투리를 교육받은 anika와 말이 안통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외부활동 중 "no worries!"라고 외칠때가 많은데 사실 집에서도 "mmmkay no worries(괜찮아 괜찮아)"라고 할때가 많습니다. 주말에는 특히 이 단어의 사용빈도가 높아집니다. anika도 이제 호주사투리를 많이 따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blog의 독자입장이 아닌 J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입장에서 듣게 된 단어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이 blog에 계획적으로 가공해서 올렸던 단어들과는 분명히 차이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 중에는 anika 혼자 알고있기에는 아까운것들도 정말 많구요. 그렇다고 J군이 인터넷에 올려주지도 않구요^^;;; 아직도 anika의 주변에서는 '왜 그 염색하고 문신하고 수염기른 폭력배같은 짐승에게 빠졌느냐? 미쳤느냐?'라고 연락해오는 사람이 많아요. 그렇지만 어차피 설명하고 말해줘봤자 J군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못알아볼 우물안개구리 철부지들입니다. 그런고로 제 남자 자랑은 인터넷에서라도 하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J군도 밖에 나가서는 '집사람이 4개국어를 하고 다니네 니네 마누라는 못하네'같은 팔불출같은 소리를 하고다니는 것 같기 때문에ㅎㅎㅎ

 

 from anika : anika는 아직까지도 버거킹 방귀테러에 대한 사과를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J군은 우병우, 김기춘으로 빙의해서 '기억이 안난다' '그런적 없다' '설령 방귀를 뀌었더라도 인간이라는 생물이 지닌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에 불가항력이고 사과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 '항문은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해선 안된다' '방귀를 뀌어보지 않은자만 돌을 던져라'라며 청와대 변호사마냥 궤변을 지껄이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거 라틴어는 무슨 국기 달아야해?"라고 물어보면 곧바로 '아? 로마교황청 바티칸 시티 국기 달면 됨 ㅇㅇ'라고 멀쩡하게 대답합니다. 오늘은 마무리로 노래 첨부도 같이할게요. 윤영아의 미니데이트라는 노래입니다. J순실님의 신청곡이고 한때 J님이 좋아했던 여자 노래랍니다. 이뿌게 생긴 아줌마랑 고현정 언니랑 같이 나오네요. 흥칫뿡!

 

 

♬윤영아 - 미니데이트(1991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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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7.02.1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망이 프랑스 말이었다니...ㅎㅎ
    J군과 함께 하며 알게된 것들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peterjun 2017.02.14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단어들이 의외의 국가에서 온 걸 보고 글 읽는 내내 여러 번 놀랐어요.
    두 분의 만나게 된 과정도 무척이나 흥미롭네요.
    어떻게 그렇게 만나게 되었는데,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
    두 분 모두 개성이 넘치세요. 그리고 멋지기도 하고요.
    게임업계에 오랫동안 몸 담아왔기에 '사가'라는 단어가 제일 눈에 들어오네요.
    늘 이곳에 오면 배웁니다. 고로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 anika 2017.02.15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핫, 제목을 일부러 saga로 해보았어요! 데헷(*☻-☻*)

      사실은 성대모사가 너무 똑같았어요~ J군이 손석희 성대모사를 똑같이 따라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은데 평소에 절대로 해주지 않습니다 。・゜・(ノД`)・゜・。

      anika도 점점 여러 이야기 배우고 대학친구들 만나서 J센세처럼 멋지게 잘난체 많이하고 싶다요!

  3. Elliot_in_NY 2017.02.14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언어를 구사하는 커플의 사랑 싸움... 흥미진진합니다. ^^

    한때 AI(바꾼애의 닭병이 아님 ^^)를 공부한 적이 있어 줏어들은 건데, robot은 forced labor란 뜻의 체코어 robota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920년 극작가 Karel Čapek의 흥행에 성공한 연극 R.U.R.(Rossum's Universal Robots)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 anika 2017.02.15 0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아!!!!!! 멋집니다 Elliot_in_NY님❤️

      우후훗~ J군의 지식은 겉핡기 지식이였근영!! 좋은 공부합니다 \(^o^)/ 역시 이 곳에는 내공이 강한 이웃들이 많다고 둘었습니다!^^ A.I가 전문이시라니 얼마나 멋진 분일까요? 전국의 치느님과 돈느님들이 ㄹ혜독감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해요........또르륵。。。。。 치느님 완전 사랑하는데 T-T 조류독감 너무해 너무해♪ T^T

  4. Bliss :) 2017.02.14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옹~~~jayhoon님 뿐만 아니라, anika님의 저력도 상당하시네요!!!!ㅎㅎ 그나저나 두 분 만남이 아프리카 방송이 계기였다니요!!ㅎㅎㅎ 버거킹 테러 사건과 그에 응하는 jayhoon님의 멘트에 아~ 계속 웃었네요. 다국어를 능수능란하게 하시는 두 분과의 만남과 대화가 상상 그 이상입니다!ㅎㅎㅎㅎ너무 유쾌하고 너무 멋져요ㅎㅎㅎㅎ 두 분 사이에 호기심과 대화가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아 앞으로의 생활도 너무 기대되어요^^ 노래도 잘 듣고 가요~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길요^^

    • anika 2017.02.15 0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프리카에서 매번 방귀뀌고 저질개그해요오~ 완전 극혐ㅜ

      anika는 원래 지고는 못살아요. 그런데 J는 이길 수 있는 구석을 딱히 찾을 수 없는 닝겐이라 걍 포기했어요........큭큭ㅠ 그래도 만나고 난 담부터는 낮져밤져 해주는 스탈이에요! 기왕 아프리카도 멀쩡한 옷차림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당. ㅎㅎㅎㅎㅎㅎ

  5. 참교육 2017.02.16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학 실력이 형편없는 저로서는 신기한 이야기들이네요 어문학 공부하는 학생들이 와서 배우면 좋겠습니다.

    • anika 2017.02.18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간 자체가 워낙 신기해서요오~ 이런저런 기행도 많고 신기한 일들이 많아요! 학생들도 어려워하지만 말고 다양하게 이곳에서 간접 경험했으면 ( ´ ▽ ` )ノ

  6. 봉리브르 2017.02.16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anika님도 J군 못지 않게 괴짜임이 분명하네요..ㅎㅎ
    괴짜를 알아보는 눈을 가지고 계신 것이겠지요..^^

    • anika 2017.02.18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나기전에는 아니었는데 만나고나서부터는 좀 괴짜소녀 소리 들어요ヽ( ̄д ̄;)ノ=3=3=3

  7. 까칠양파 2017.02.16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우면서 정이 들다고 하더니, 역시...ㅎㅎ
    결국은 J님의 승리라고 보면 되나요?
    아니면 지는게 이기는 거니까, anika님의 승리인가요?
    결과가 어찌됐든, 현재 두분은 깨 볶는 중이잖아요.ㅋㅋ

    • anika 2017.02.18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깨 볶지는 않아요。。。。。。。 그러고싶지만 둘다 말투가 사무적이고 차가워서요.......( ; _ ; ) 워낙 ego가 강해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법이 없어요! 흥칫뿡!!!